배우 서효림이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서효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획대로라면 난 지금쯤 프랑스에 가있을 예정이었으나.. 조이가 부쩍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올여름 휴가는 가평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어요. 난 분명 냉정하게 떠날 수 있어!!라고 했지만, 막상 안되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효림이 딸 조이 양과 동물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효림은 기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서효림은 "이렇게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인가 봐요. 포기라기보다는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 있어요. 남편은 가평에서 출퇴근을 하고, 오늘은 #아침고요동물원 에서 호랑이도 보고 공작새도 만나고 곰도 보고. 내일은 어디 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12월 9살 연상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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