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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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이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다.


‘미스터리 듀엣’은 지난 6월 21일 진행된 첫 녹화부터 음악 전문 제작진의 ‘짬.바(짬에서 오는 바이브)’가 빛나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으로 음악 예능의 저변을 넓힌 문경태 PD의 감각적 연출과 ‘복면가왕’으로 음악 예능의 새 장르를 개척한 박원우 작가의 세밀한 구성이 ‘서프라이즈 감동’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미스터리 듀엣’으로 15년 만에 단독 MC에 나선 이적과 10년 만에 방송 고정 패널로 출격한 박경림, 천재 작곡가 김형석과 개그맨 허경환, 이달의 소녀 츄의 살아 숨 쉬는 리액션 풍년은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극강의 화력을 발산했다.


먼저 MC 이적은 벽에 가로막힌 시크릿 무대를 직접 체험한 뒤 감탄을 연발해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국내 최초 ‘발부터 등장’하는 강렬한 오프닝이 ‘뇌 각인’ 효과를 일으키며 기대감을 상승시킨 상황. 이를 본 박경림은 “스케일이 압도적”이라며 극찬을 건넸고, 허경환은 “짬짜면 같은 최고의 조합”이라는 재치 있는 반응을 터트리며 첫 녹화부터 돋보인 압도적 무대의 힘을 증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출연하는 주인공은 물론 패널인 박경림-김형석-허경환-이달의 소녀 츄에게 까지, 듀엣 무대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함구해 진정성을 높였다. 덕분에 패널들은 “저희도 방청객분들이랑 똑같은 상황이에요!”라며 방청객과 한마음 한뜻으로 주인공 추리에 나서 쫄깃함을 선사했다. 더불어 패널들은 서로를 확인하고 눈시울이 붉어진 주인공들의 감정에 과몰입해 눈물샘을 터트렸고, 환상의 하모니를 통해 전달받은 찐 감동을 그대로 드러내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과연 첫 촬영부터 MC 이적은 물론 패널 박경림, 김형석, 허경환, 이달의 소녀 츄, 그리고 약 80여 명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스터리 듀엣’의 첫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미스터리 듀엣’은 오는 8월 8일(월)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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