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볼프강과 펠릭스가 짭짤한 돌게장에 푹 빠졌다.
1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독일 출신 플로리안 친구인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가 여수에서 돌게장을 즐기는 모슴이 그려졌다.
이날 돌게장집을 찾은 세친구는 비닐장갑을 나눠주자 의아해했다. 게장을 먹기 위해 비닐장갑을 끼는 문화가 어색했던 것. 이후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각종 나물과 갓김치 등 한 상 가득 상이 차려지자 세친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볼프강과 펠릭스는 열심히 꽃게 다리를 잡고 살 발라 먹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루카스는 "난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다"라며 겨우 살 몇 점만 빼네 웃음을 안겼다.
이후 꽃게탕이 다 익자 볼프강은 "펠릭스, 이것도 맛있어"라며 "살이 부드럽다"라고 권했다. 이에 펠릭스는 "닭고기 같은 맛이 나는데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라고 수긍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