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뚝 떨어진 입맛을 잡는 소고기수육전골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에서는 진한 육수를 머금은 소고기수육전골이 소개됐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고기수육전골 맛집은 소고기 양지와 도가니, 사태까지 모두 3종의 소고기를 9시간 끓여낸 사골 육수의 조합은 한여름 식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로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손님들은 "소고기를 많이 먹으면 느끼한데 이곳 전골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육즙이 좔좔 흘러서 보양식으로 그만이다"라며 엄지를 내세웠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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