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OST/사진제공=CJ ENM
'유미의 세포들' OST/사진제공=CJ ENM
배우 김고은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열연에 이어 직접 OST 가창에 참여한다.

14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측은 “오는 15일 정오에 일곱 번째 OST인 88KEYS의 ‘섬’을, 16일 정오에 김고은의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 (Prod. by 옥상달빛)’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유미 역으로 열연하며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 애틋함,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미의 마음을 담은 새 OST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고은이 부른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는 캄캄한 밤처럼 마음에도 어둠이 찾아올 때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무거운 마음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뭉클한 감성을 담은 노래다.

특히 과거 영화 ‘변산’ OST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던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통해 정식으로 첫 솔로 OST를 선보이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고은은 이번 녹음에 참여하며 “유미의 솔직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유미 역의 김고은이 직접 참여한 OST로서 드라마 팬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예정. 또한 작사, 작곡에는 옥상달빛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곡을 기대케 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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