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규는 '올드 앤 리치'의 초복 나는 법을 공개하며 쉴 새 없는 웃음을 전할 예정. 데뷔 32년 차 베테랑 배우이자 그를 송도로 이끈 장본인 성동일이 ‘초복 메이트’로 함께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성동일은 그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 혼자 산다는 게 자랑이냐?”라고 반백 살 솔로를 향한 애정 듬뿍 잔소리 폭격을 펼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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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메이트’ 김광규와 성동일은 시도 때도 없이 아웅다웅하면서도 언제나 서로를 바라본 채 마주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선택한 보양식은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누룽지 삼계탕으로, 까다로운 입맛의 ‘입 짧은’ 김광규마저 벌떡 일어날 만큼 황홀한 맛이었다는 후문.
이어 합류한 신승환 역시 유부남으로, ‘나 혼자’ 사는 김광규의 마음에 은은한 분노를 유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성동일은 한술 더 뜨며 “혼인신고보다 노후연금 도장을 먼저 찍을 것 같다”며 '김광규 놀리기'의 방점을 찍는 등 서로 물고 물리는 역대급 입담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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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의 ‘초복 메이트’ 성동일, 신승환의 아웅다웅 케미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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