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이나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 OTT 콘텐츠라 반응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는 "조회수나 시청률을 볼 수 없어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청률이 안 나오니까 우리가 준비한 최대치를 보여주자는 목표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며 "나는 원래 댓글 등을 통해 대중들의 반응을 캐치하고 그걸 후반 회차 편집을 녹이는데, 그걸 할 수 없어서 아쉽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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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요원 섭외 기준에 대해 묻자 고 PD는 "남녀 성비, 연령대 성비를 다양하게 뒀다. 또 티빙 가입자 70%, 아닌 분 30%로 가입자 분들은 타 티빙 콘텐츠를 비교할 수 있고, 아닌 분들은 어떤 포인트로 티빙에 가입할 수 있게끔 하는지 중점을 뒀다. 심리게임을 본 사람 50%, 안 본 사람 50% 등 다 다양하게 고려해서 피드백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제로섬게임' 1, 2회에서는 서바이벌 최초로 '상금 올리기' 룰이 공개됐다. 최초 상금은 1억원이었고, 2시간동안 몸무게를 올려 '상금 올리기'가 가능하다는 게 룰이었다. 이에 10명의 참가자들은 2시간동안 총 17kg을 증량해 '2억7천만원'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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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진으로는 방송인 장성규, 모델 한혜진, 배우 이이경, (여자)아이들 우기 등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스타들이 출동한다.
'제로섬게임'의 첫 번째 탈락자로 박서휘 아나운서였다. 이에 고 PD는 "제작진끼리 처음 녹화할 때 우승자 맞추기를 했는데, 내가 걸었던 인물이 박서휘였다. 그런데 첫 번째로 탈락하더라. 이것 만큼 우리 프로그램이 공정하다는 걸 인증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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