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완 PD는 유튜브 숏폼 콘텐츠에서 OTT 미드폼 예능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다. 10분짜리 콘텐츠를 만들면서 핵심적으로 생각한 게 10분동안 계속 재밌어야 한다는 거였는데, 40분 동안 계속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긴장감과 재미를 가져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섭외를 해놓고 막판에 불발된 분이 풍자였다. 풍자는 예능적인 요소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이력도 있어서 좋은 출연자라 생각했다. 곽튜브도 괜찮다고 생각해 우선순위를 뒀는데 서로 친분이 있더라. 또 풍자는 SBS에서 '검은양게임'에 출연하고 있다는 걸 촬영 직전에 알아서 아쉽게 같이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