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연인이 가수 현아와의 결혼 생각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함께하는 ‘왜 춤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5%(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허니제이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가 된 절친 박재범의 훈훈한 미담을 전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까지 치솟았다.
‘라스’에 9번째 출연이자 최다 출연자로 등극한 김종민은 90년대 대표 댄스 크루 ‘프렌즈’ 댄서로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입담을 뽐냈다. 그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V맨’ 활동 당시 팬클럽이 3만 명이었다고 밝히며 “공연할 때마다 오신 분도 있고, 차를 둘러쌀 정도”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종민은 90년대 대표곡 댄스 메들리와 더티 섹시 코카인 댄스를 선보이며 전설의 세기말 댄스킹 시절을 소환,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현재 예능인으로 맹활약 중인 김종민은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다”라며 고정 예능 ‘1박 2일’ 촬영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3시간 자고 한라산 등반할 당시 ‘1박 2일’ 제작진에게 혼자 삐졌다고 털어놓기도. 또 ‘놀면 뭐하니?’ 인연으로 맺어진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 찬스 비화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이효리를 향해 “구세주이자 수호신”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 리더 댄서 허니제이는 고급스러운 인사이드 그루브와 ‘몸매’ 댄스를 선사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스우파’ 출연 당시 빗발치는 스케줄에 버거워질 무렵, 박재범이 매니저를 2달간 지원해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니제이는 절친이자 현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다. 코로나19로 댄서들이 힘들 때, 댄서가 필요 없는 공연에도 불렀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과거 폐공장에서 춤추다가 천식과 비염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도 천식 호흡기를 가지고 다닌다. ‘스우파’ 때 호흡기가 든 가방을 메고 인터뷰를 했는데 ‘칼퇴요정 짤’이 되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 성형수술을 3번 했다고 셀프고백한 허니제이는 “비염 수술을 하면서 실리콘을 제거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던은 파워 넘치는 아이솔레이션 댄스를 선보이며 ‘라스’ MC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무대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힘이 쭉쭉 빠진다. 그러나 음악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라며 춤에 과몰입,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를 따라 춤을 배우게 됐다는 던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는 눈도 못 마주쳤다. 메신저로만 여자친구를 만났다”라고 소심했던 과거를 소환했다.
던은 공개 열애 중인 현아에게 반지를 주고 싶어 프러포즈 반지를 직접 제작해 선물했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날짜는 잡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던은 “아직 안 잡았다. 항상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서로 있다, 하고 싶으면 다음 주라도 하는 성격”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던의 확신에 4MC와 게스트들은 미리 결혼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격 댄스 대가 조권은 ‘라스’에서 하이힐 댄스를 공개해 자신의 끼를 대방출했다. 이어 그는 “힐만 40켤레 있다”라고 밝히며 4MC를 위한 맞춤용 힐을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조권은 태어날 때부터 골반이 남달랐다며 “아장아장 걸을 때도 부모님이 비디오를 찍어놨는데 골반부터 흔들더라”라고 밝히며 본 투 비 댄스 DNA임을 입증했다.
이날 조권은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2AM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콘서트가 미뤄졌다고 밝힌 뒤 “(이)창민이 형만 안 걸렸다. 이 때문에 서로 말도 안 하냐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왕따설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공기 반 소리 반’ 창시자 박진영의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폭로하며 “고음에서 머리를 뒤로 잡아당기더라”라며 직접 선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미노이의 요리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킹받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는 시그니처 댄스 ‘ㄱㄴ댄스’, 박정현 모창, 노래방 에코 등 개인기를 뽐내며 신흥 예능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어 허니제이의 댄스 커버에 도전한 그는 필이 충만한 내적 섹시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미노이는 즉석 고민상담소를 오픈, MC 유세윤과 김종민을 킹받게 만드는 해결책을 제시해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병옥, 현아, 한영, 츠키가 출동하는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이 예고됐다.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함께하는 ‘왜 춤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5%(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허니제이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가 된 절친 박재범의 훈훈한 미담을 전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까지 치솟았다.
‘라스’에 9번째 출연이자 최다 출연자로 등극한 김종민은 90년대 대표 댄스 크루 ‘프렌즈’ 댄서로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입담을 뽐냈다. 그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V맨’ 활동 당시 팬클럽이 3만 명이었다고 밝히며 “공연할 때마다 오신 분도 있고, 차를 둘러쌀 정도”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종민은 90년대 대표곡 댄스 메들리와 더티 섹시 코카인 댄스를 선보이며 전설의 세기말 댄스킹 시절을 소환,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현재 예능인으로 맹활약 중인 김종민은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다”라며 고정 예능 ‘1박 2일’ 촬영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3시간 자고 한라산 등반할 당시 ‘1박 2일’ 제작진에게 혼자 삐졌다고 털어놓기도. 또 ‘놀면 뭐하니?’ 인연으로 맺어진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 찬스 비화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이효리를 향해 “구세주이자 수호신”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 리더 댄서 허니제이는 고급스러운 인사이드 그루브와 ‘몸매’ 댄스를 선사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스우파’ 출연 당시 빗발치는 스케줄에 버거워질 무렵, 박재범이 매니저를 2달간 지원해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니제이는 절친이자 현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다. 코로나19로 댄서들이 힘들 때, 댄서가 필요 없는 공연에도 불렀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과거 폐공장에서 춤추다가 천식과 비염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도 천식 호흡기를 가지고 다닌다. ‘스우파’ 때 호흡기가 든 가방을 메고 인터뷰를 했는데 ‘칼퇴요정 짤’이 되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 성형수술을 3번 했다고 셀프고백한 허니제이는 “비염 수술을 하면서 실리콘을 제거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던은 파워 넘치는 아이솔레이션 댄스를 선보이며 ‘라스’ MC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무대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힘이 쭉쭉 빠진다. 그러나 음악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라며 춤에 과몰입,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를 따라 춤을 배우게 됐다는 던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는 눈도 못 마주쳤다. 메신저로만 여자친구를 만났다”라고 소심했던 과거를 소환했다.
던은 공개 열애 중인 현아에게 반지를 주고 싶어 프러포즈 반지를 직접 제작해 선물했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날짜는 잡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던은 “아직 안 잡았다. 항상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서로 있다, 하고 싶으면 다음 주라도 하는 성격”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던의 확신에 4MC와 게스트들은 미리 결혼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격 댄스 대가 조권은 ‘라스’에서 하이힐 댄스를 공개해 자신의 끼를 대방출했다. 이어 그는 “힐만 40켤레 있다”라고 밝히며 4MC를 위한 맞춤용 힐을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조권은 태어날 때부터 골반이 남달랐다며 “아장아장 걸을 때도 부모님이 비디오를 찍어놨는데 골반부터 흔들더라”라고 밝히며 본 투 비 댄스 DNA임을 입증했다.
이날 조권은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2AM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콘서트가 미뤄졌다고 밝힌 뒤 “(이)창민이 형만 안 걸렸다. 이 때문에 서로 말도 안 하냐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왕따설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공기 반 소리 반’ 창시자 박진영의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폭로하며 “고음에서 머리를 뒤로 잡아당기더라”라며 직접 선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미노이의 요리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킹받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는 시그니처 댄스 ‘ㄱㄴ댄스’, 박정현 모창, 노래방 에코 등 개인기를 뽐내며 신흥 예능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어 허니제이의 댄스 커버에 도전한 그는 필이 충만한 내적 섹시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미노이는 즉석 고민상담소를 오픈, MC 유세윤과 김종민을 킹받게 만드는 해결책을 제시해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병옥, 현아, 한영, 츠키가 출동하는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이 예고됐다. ‘웬만해선 그들을 안 볼 수 없다!’ 특집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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