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아들' 영탁, 하루 아침에 비혼주의자 된 사연…"맞선? 아직 없었다"('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23463.1.jpg)
![[종합] '외아들' 영탁, 하루 아침에 비혼주의자 된 사연…"맞선? 아직 없었다"('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23464.1.jpg)
![[종합] '외아들' 영탁, 하루 아침에 비혼주의자 된 사연…"맞선? 아직 없었다"('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23465.1.jpg)
![[종합] '외아들' 영탁, 하루 아침에 비혼주의자 된 사연…"맞선? 아직 없었다"('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23466.1.jpg)

두 사람은 김장훈이 영탁을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자주 부르면서 우정을 쌓아왔다고 한다. 영탁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저를 아무도 모를 때 김장훈 형이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영탁에게 "확실히 뜨고 나니 아우라가 생겼다"고 칭찬했다. 영탁은 김장훈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했다.
ADVERTISEMENT
김장훈은 영탁에게 "혹시 비혼주의자 아니냐"라고 물었다. 영탁은 "언젠가는 해야겠지 않겠나"면서 "그런데 방송에서 팬이 '영탁 오빠! 결혼하지 마'라고 해서 '알았다. 안 하겠다'라고 했는데, 팬들이 그 날을 내 비혼 기념일로 지정하고 비혼증까지 만들어줬다. 큰일 났다. 제가 외동아들이라 언젠간 해야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장훈 역시 "나도 외아들"이라며 "솔직히 결혼이 (인기에) 타격 있을 수 있다. 그런데 5년 정도 지나면 팬들이 '결혼해라' 이런다"고 말했다. 영탁은 "그때는 늦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고, 김장훈은 "그러면 형처럼 되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장훈은 "결혼은 생활을 같이 하는 것이지 않나. 결혼해서 산다고 생각하면 반반이다.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있다. 아름다운 구속이라고 생각하며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자유로운 삶을 택했다"고 말했다. 영탁은 "주변의 강요로 이뤄지는 건 아닌 것 같다. 조금 늦었지만 형이 연이 닿는다면,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고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