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던이 현아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댄서 허니제이, 가수 던, 조권, 미노이가 출격했다.
이날 가수 현아와 장기간 연애를 했던 던은 최근 현아한테 선물한 프러포즈 반지로 장안에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던은 "(현아가) 기다리고 있는데 '반지 왜 안해?"라고 묻길래 당황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라며 "사실은 반지를 직접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나중에 만든 반지를 가져왔는데 사이즈도 안 맞고 디자인도 똥 모양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국진이 현아와 결혼 날짜를 잡았냐고 묻자 던은 "날짜는 아직 안 잡았다. 결혼은 현아랑 하겠다는 마음이다. 결혼을 하고 싶으면 다음 주에라도 하는 성격이다. 지금은 일 때문에 바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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