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혜은이 tvN ‘아다마스’에 합류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앞서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오대환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아다마스’에서 박혜은은 해송그룹의 비밀조직 ‘팀 A’의 에이스 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혜은이 연기하는 ‘썬’은 해송그룹의 비밀조직 ‘팀 A’의 최종 병기로, 없어서는 안 될 해송의 해결사이다.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 같은 성격 탓에 일찌감치 ‘팀 A’에 발탁된 보통내기가 아닌 인물. 해송그룹 권회장의 수행비서인 윤비서(이시원 분)의 여동생인 그는, 차분한 성격의 언니와 달리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제불능의 에이스다. 필요 이상으로 타깃을 고통스럽게 처리하는 잔혹한 스타일로 그를 만나는 모두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존재 자체로 위협이 되고 무기인 썬. 썬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박혜은이 선사할 화려한 액션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박혜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데뷔, 여고생 성아라 역을 통해 풍부한 감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낸 바. 이에 박혜은이 이번 ‘아다마스’에서 감정이 없는 냉혈한 썬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떠오르는 신예 박혜은이 ‘아다마스’에서 보여줄 배우들과의 호흡과 깊은 연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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