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미상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상이자 시상식. 정호연은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패트리샤 아퀘트, '오자크(Ozark)' 줄리아 가너,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 레이 시혼, '석세션(Succession)'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Euphoria)' 시드니 스위니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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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호연은 지난 2월 한국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드(Critics Choice Super Awards)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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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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