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단체./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88246.1.jpg)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들을 통해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조현아 예능센터장은 "KBS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세 가지 프로그램이 론칭된다. 상반기 동안 PD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거라 자신있다.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장수 프로그램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 PD./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88650.1.jpg)
이어 "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헤어진 사람 중 한 명이 X를 찾기 위해 신청한 프로그램이라 만남부터 온도가 다르다"며 "기승전이 아니라 전 또는 결의 강도와 이야기의 흐름이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이별도 리코리 되나요' 성유리./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87890.1.jpg)
출산후 6개월만 이른 복귀에 성유리는 "몸과 마음이 준비가 안됐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선한 분들과 선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다이어트를 급하게 했다"고 밝혔다.
MBTI가 INFJ라는 성유리는 "공감의 여왕이다. 지금도 친구들의 연애 상담을 하고 있다. 이혼 위기의 있는 친구들도 내 이야기를 들어선지는 모르지만 잘 살고 있어서 이 분야에서는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사진제공=KBS](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88057.1.jpg)
이어 "나는 첫사랑이 없어졌다. 다 지웠다. 남편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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