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은 "프롤로그만 봤는데도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했다. 딘딘의 오랜 '여사친'인 조현영은 "친구 사이를 빙자해 사랑을 확인하러 나온 것 같다"며 나름의 촉을 세운다. 조현영의 말에 곽윤기도 "공짜 여행하려고 친구인 척 하면서 나온 커플이 있는 것 아니냐"며 맞장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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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딘딘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보냐?'라며, 대국민 난제를 꺼낸다. 이때 곽윤기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딘딘은 "언론에 잘 알려진 '공식 여사친'이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곽윤기는 "같은 영역에서 자주 보며 일을 하는 비즈니스 관계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카테고리인데, 별도로 시간을 내서 만나는 남녀 사이는 (친구로)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한다. 곽윤기의 발언에 딘딘, 조현영, 풍자도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 한편, 8인의 남녀 출연자들이 과연 누구의 남사친, 여사친으로 '프렌즈 빌리지'에 함께 온 것인지 추리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네 MC가 프렌즈 빌리지에 모인 8인의 첫 만남을 영상으로 보자마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과몰입을 이어갔다. 이들이 아직 베일에 싸인 8인의 정체와 관계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예리한 촉을 세운다. 네 MC의 케미와 입담이 버무려진 '나대지마 심장아'의 흥미진진한 첫 회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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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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