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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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등 로또, 선 제대로 넘었다!"는 카피는 말 그대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로또, 상식선을 넘어버린 상황을 동시에 뜻하며 앞으로 이들에게 벌어질 기상천외한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체 포스터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코믹접선 극다운 유쾌하고 경쾌한 무드로 시선을 끈다. 커다란 로또 볼 위에 앉아있거나 이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배우들의 모습은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코믹 연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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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 충무로 대세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박규태 감독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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