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살림꾼’ 앤디가 ‘앤주부’의 면모가 드러난다. 이미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남다른 정리 스킬로 화제가 된 앤디가 신혼집을 대청소하는 모습은 스튜디오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ADVERTISEMENT
지난 6월 행복한 결혼식을 마친 앤디, 이은주 부부에게 일촉즉발의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나흘 만에 첫 부부 싸움을 하게 된 것. 알콩달콩 신혼 생활 도중 앤디에게 의문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하고, 계속되는 앤디의 수상한 태도에 이은주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이어 부부 사이에 오해가 생겼던 역대급 사건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계속되는 신경전에 아내 이은주는 “말 다 했어?”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급기야 앤디는 “얘기하지 말까?”라고 맞받아치며 둘의 감정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고. 아내 이은주가 울컥하는 모습에 MC들 마저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달콤한 신혼에 첫 위기를 맞이하게 된 앤디, 이은주의 살벌한 부부 싸움 전말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