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램,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TOP10 본선서 대상 수상

밴드 크램이 지난 9일 열린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TOP10 본선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크램은 2014년도에 결성해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락 밴드이다. 어렵고 수준급 연주로 유명한 드림씨어터를 커버하며 활동해오다 2018년 동두천 락밴드 챔피언쉽 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인디 밴드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크램은 가장 극단적인 연주인 프로그레시브와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이디엠(EDM)을 섞은 이른바 ‘EDM ROCK’을 시도하고 있으며, 첫 EP ‘프로토타입’ 발표 후 ‘2020 인제 오리지널스 페스티벌’에서도 베스트 스테이지(MVP) 대상을 수상했다.

크램,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TOP10 본선서 대상 수상


이번에 크램이 치룬 경연은 그중에서도 가장 공신력이 높은 대회였다. 무려 370여개 예선 팀 중에서 치열한 경합으로 29개팀을 뽑고 그중에서도 TOP10을 선별해 본선 경연을 치뤄 대상을 수상한 무대이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다음달 5~7일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크램의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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