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안나' 수지 X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유미 캐릭터 호평 → OTT 흥행 이끌어
'안나' 수지 X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유미 캐릭터 호평 → OTT 흥행 이끌어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쿠팡플레이 '안나'부터 티빙 '유미의 세포들 2'까지, '유미' 캐릭터가 작품의 흥행 일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유미를 연기한 수지, 김고은 두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작품 역시 해당 OTT 대표 콘텐츠로 등극했다. 지난달 10일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2'은 공개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구웅(안보현 분)과의 이별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인 유바비(진영 분)와의 썸을 타기 시작한 김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기 때문.

시즌1 종영 후 약 7개월 만에 공개된 시즌2는 tvN과 동시 방송을 했던 전 시즌과 달리 티빙 단독 공개를 택하며 OTT 유료가입기여자수에 영향력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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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타이틀롤인 유미(안나) 역을 맡은 수지는 첫 회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빼어난 외모와 명석한 머리로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유미가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현실 앞에 부딪히고, 기득권의 멸시에 분노하며 '가짜 신분' 안나로 변모하는 과정을 눈빛과 대사만으로 완벽히 표현해내며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다.

이처럼 OTT 단독 공개라는 한계를 딛고 '효자' 작품으로 거듭난 '안나'와 '유미의 세포들'. 이에 쿠팡플레이는 오는 8월 '안나' 확장판 공개를 확정했다. 확장판에서는 주변 캐릭터들의 풍성한 전사가 포함된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 오는 22일 종영을 앞둔 '유미의 세포들 2' 역시 벌써 시즌3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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