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관심을 받은 이지혜가 두 딸의 육아에 지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지혜는 한밤중에 귀가한 남편 문재완에게 살벌한 분위기를 뿜어내더니, 일대일 대화를 요청해 스튜디오를 초긴장 상태로 만든다. 그 이유는 바로 문재완이 최근 합격한 서울대 대학원 전문가 과정에 전념하면서 육아에서 손을 뗐기 때문.
ADVERTISEMENT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를 서울대 캠퍼스에 초대해 본격적인 ’서울대 대학원 사수 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달아 벌어져 결국 문재완은 학업 중단 위기에 몰린다. 이에 문재완은 해결책으로 뜬금없이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을 소환한다. 그의 돌발 행동에 이지혜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마저 경악하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후문.
실패로 끝나는 줄 알았던 문재완의 ’학업 사수 작전‘은 서울대 로스쿨 훈남의 등장으로 극적인 반전을 맞는다. 이지혜는 서울대 학생의 훈훈한 외모와 엘리트다운 말솜씨에 철옹성 같던 마음을 금세 열었다고 해 서울대 훈남이 극으로 치닫던 이지혜, 문재완의 부부 싸움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