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드라마 OST 불러줬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1위
방탄소년단(BTS) 뷔가 드라마 OST 불러줬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OST 킹 면모를 빛냈다.



뷔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드라마 OST 불러줬으면 하는 남돌은?' 설문에서 총 3만 7748표 중 1만 8353표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뷔 공식 계정에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3곡의 OST가 등재되어 있다.



그 중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OST 'Sweet Night'은 '스포티파이 역대 한국 OST 스트리밍 톱10'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인 'Christmas Tree'는 5위, 멤버 진과의 유닛곡인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는 9위를 차지해 뷔는 K팝팬을 K드라마로 이끄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 드라마 OST 불러줬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1위
'Sweet Night'은 뷔의 첫 번째 단독 OST이자 뷔가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싱 한 곡으로, 멜론차트를 1위로 진입하며 국내 차트를 올킬 했으며,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로 최다 119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랩드(Wrapped)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드라마 OST'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된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는 역대 K팝 남자 솔로곡 역대 최고 데뷔 성적이자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HOT 100' 차트 79위에 오르며 K팝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최근 버즈피드(BuzzFeed)의 'K팝 팬이라면 좋아할 22가지 OST'에서 뷔의 'Christmas Tree'가 가장 먼저 선정되기도 했다.



“뷔의 목소리는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미로운 보이스“, ”노래를 들으면 그때 그 장면이 떠오르는 OST 본연의 역할에 적합한 목소리“ 등 뷔에 대한 호평들이 투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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