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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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김지석, 장민호, 양세형이 ‘골프왕’ 세 번째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 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9일 방송되는 ‘골프왕3’ 14회에서는 ‘골프왕3’ 멤버들이 속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바다를 이룬다.


‘골프왕3’ 멤버들은 세 번째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에게 진심을 담아 손으로 직접 쓴 롤링페이퍼를 낭독하기로 했고, 맏형 윤태영은 글을 읽기도 전부터 “눈물 날 것 같다”고 고백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롤링페이퍼 낭독을 마친 윤태영은 밀려드는 감동에 끝내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런 윤태영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지석 역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함께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서로의 마음을 잘 알다 보니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 같다”라면서 ‘골프왕’ 멤버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더욱이 ‘골프왕’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자리를 지켜온 원년 멤버 장민호는 슬픔을 참기 위해 멤버들을 향해 농담을 건넸지만, 결국 눈시울이 붉어진 채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감정을 가다듬으며 애써 입을 연 장민호는 “‘골프왕’을 하면서 위로가 정말 많이 됐다”라는 진심을 전하면서, “제 인생에서 너무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라는 고백으로 ‘골프왕’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내 현장을 따스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골프왕3’ 14회는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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