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파이터 편셰프 추성훈이 돌아왔다. 최근 격투기 선수로서 복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추성훈은 힐링을 만끽하기 위해 한적한 시골집을 찾았다. 그리고 이곳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큐티허니 아유미를 초대했다. 절친한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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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추성훈은 정찬성과 부상에 대한 이야기 나누다 "수술을 몇 번 했나"는 질문에 "열 번 정도 한 것 같다"라며 손목과 어깨 등 수술 부위를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눈 수술을 하는데 마취가 깬 적이 있다. 꿈인가 싶었는데 느낌이 다 들었다. 그때 정말 죽을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추성훈과 정찬성은 잘 익은 한우 통갈비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월드클래스 파이터들의 먹방은 그야말로 야성 그 자체였다. VCR을 지켜보던 붐이 “티라노사우루스 같다”, “짐승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후 추성훈은 이 한우 갈비로 부리토까지 만들어 더욱 식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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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수영은 20명 스태프가 모두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20인분 대용량 갈배물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징어 20마리를 손질해 데치는 것을 시작으로 미나리 3단, 쪽파 1kg를 다듬는 모습은 흡사 김장하는 것과 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터질 듯한 팔 근육을 활용해 20인분 갈배물회 양념장까지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추성훈에 뒤지지 않는다”는 감탄이 나오기도. 류수영이 정성을 다해 만든 20인분 오징어숙회 갈배물회는 모두 완판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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