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미국산 소고기 좋아"
"소주에 새우깡 먹지마"
"소주에 새우깡 먹지마"
미자가 동생과 먹방을 보여줬다.
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남편한테 내 욕하는 놈, 드디어 잡았습니다(ft. 뭐냐 이 쥐새ㄲ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맥주캔 따줘"라며 동생에게 맥주를 들이밀었다. 동생은 귀찮은 표정과 함께 병맥주 캔뚜껑을 땄다. 미자는 "이게 또 약간 텍사스 분위기 아니겠냐? 내가 여기 딱 맞는 소품을 남동생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카우보이 모자를 꺼냈다.
동생은 "쏴버리기 전에 그만해라"라며 말문을 막았다. 미자는 머쓱한 표정과 함께 "이 미국산 소고기의 향이 정말좋다. 이게 브리스킷이라고. 소의 차돌 양지 쪽이다. 너 이런 거 데이트 할 때 좀 먹어 봤냐?"라며 핀잔을 줬다.
한 입 크게 베어물은 미자는 "맛있다. 정말 부드럽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미자는 또 동생에게 "너 결혼하기는 할거냐? 내가 결혼을 해보니까 누나 첫째니까 그렇게 잔소리 듣다가 이제 너 듣지 않냐? 누나가 가고 나니까 너 언제 가냐고?"라고 질문했다.
동생은 "난 남잔데 아직 멀었다"라고 말을 잘랐다. 미자는 한숨을 크게 쉬며 "레스토랑 같은데도 좀 가고 분위기도 좀 잡아야지 매번 그 소주에다가 새우깡 먹으면 누가 너랑 결혼을 하냐?"라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난 노포를 좋아해"라는 동생의 말 한 마디. 미자는 "그러니까 남자들이랑 노포나 가는거다. 거미줄 친덴다. 자꾸 데려 가지 말고"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스페어립을 집어든 미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맛있다. 살이 진짜 많다. 보통 이런 거는 뼈가 큰 게 많은데 뼈가 엄청 얇다. 요즘 이렇게 밀키트가 잘 나온다. 정말 편하다. 전자 레인지 를 돌려도 되는데 중탕이 맛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맥주 한 잔을 또 들이킨 미자와 동생. 미자는 "사실 이런 애들을 홈파티나 캠핑 갔을 때 해먹으면 정말 좋다. 싸서 먹어도 정말 좋다"라며 고기 햄버거를 만들었다. 동생은 "왜 이렇게 시끄럽게 먹냐?"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미자는 끝까지 발골을 마쳤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남편한테 내 욕하는 놈, 드디어 잡았습니다(ft. 뭐냐 이 쥐새ㄲ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맥주캔 따줘"라며 동생에게 맥주를 들이밀었다. 동생은 귀찮은 표정과 함께 병맥주 캔뚜껑을 땄다. 미자는 "이게 또 약간 텍사스 분위기 아니겠냐? 내가 여기 딱 맞는 소품을 남동생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카우보이 모자를 꺼냈다.
동생은 "쏴버리기 전에 그만해라"라며 말문을 막았다. 미자는 머쓱한 표정과 함께 "이 미국산 소고기의 향이 정말좋다. 이게 브리스킷이라고. 소의 차돌 양지 쪽이다. 너 이런 거 데이트 할 때 좀 먹어 봤냐?"라며 핀잔을 줬다.
한 입 크게 베어물은 미자는 "맛있다. 정말 부드럽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미자는 또 동생에게 "너 결혼하기는 할거냐? 내가 결혼을 해보니까 누나 첫째니까 그렇게 잔소리 듣다가 이제 너 듣지 않냐? 누나가 가고 나니까 너 언제 가냐고?"라고 질문했다.
동생은 "난 남잔데 아직 멀었다"라고 말을 잘랐다. 미자는 한숨을 크게 쉬며 "레스토랑 같은데도 좀 가고 분위기도 좀 잡아야지 매번 그 소주에다가 새우깡 먹으면 누가 너랑 결혼을 하냐?"라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난 노포를 좋아해"라는 동생의 말 한 마디. 미자는 "그러니까 남자들이랑 노포나 가는거다. 거미줄 친덴다. 자꾸 데려 가지 말고"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스페어립을 집어든 미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맛있다. 살이 진짜 많다. 보통 이런 거는 뼈가 큰 게 많은데 뼈가 엄청 얇다. 요즘 이렇게 밀키트가 잘 나온다. 정말 편하다. 전자 레인지 를 돌려도 되는데 중탕이 맛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맥주 한 잔을 또 들이킨 미자와 동생. 미자는 "사실 이런 애들을 홈파티나 캠핑 갔을 때 해먹으면 정말 좋다. 싸서 먹어도 정말 좋다"라며 고기 햄버거를 만들었다. 동생은 "왜 이렇게 시끄럽게 먹냐?"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미자는 끝까지 발골을 마쳤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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