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재준과 이은형이 그동안 부족했던 소통으로 인한 문제점을 깨달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재준은 "안하는 습관이 된 것 같다"고 했고, 이은형은 "오빠가 원할 때는 제가 귀찮고, 제가 불타오를 때는 오빠가 힘들어한다"고 했다. 서로 어긋나는 스킨십 타이밍에 부부인데 잠자리가 어색하다는 부부였다.
특히 이은형은 "이런 생각 없었다가 마흔이 됐는데 나이의 압박감 때문에 스킨십이 덜해진 거에 심각성을 느꼈다"라고 얘기했다.
강재준은 "할 때도 맨정신에 안 하고 술기운을 빌려서 했다. 오랜 기간 안 하다가도 한번 하면 며칠 연속하게 된다. 물꼬가 트인 느낌이다. 그땐 하다가 잊혀지면 안 하게 된다.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간다"라며 "초반엔 어마어마했다. 용광로였다. 은형이가 대학로에서 동료들과 같이 살 때도 입 막으면서 했다. 그땐 하루에도 몇 번씩 했었다"고 얘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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