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의 들끓는 격투기 본능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으로 인해 눈을 뜬 가운데,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나선다. UFC 여성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 버금가는 펀치로 ‘나래 로우지’에 등극한 그는 하체 기술인 로우킥 기술까지 연마하며 격투기 완전 정복에 나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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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방금 트럭이 나를 쳤다”며 생생한 로우킥 영접 후기를 들려주더니 정신이 번쩍 든다는 듯 일어 격투 의지를 불태워 기대를 높인다. 불주먹 펀치에 맷집까지 두루 갖추게 된 그가 정찬성의 제안대로 격투기 데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격투기 선수이자, 누구든 붙었다 하면 저승의 입구까지 데려간다는 ‘저승 문호’ 박문호와 박나래의 맞대결이 성사돼 기대를 높인다. 박문호는 박나래보다 키도 체격도 두 배는 훌쩍 넘어 보이는 상황. 체급을 뛰어넘은 맞대결이 웃음을 선사할지 예상 밖의 팽팽한 접전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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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저승 문호’ 박문호 선수의 격투기 맞대결은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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