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쉰아빠 신현준이 예준이 생일 파티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8회는 ‘가장 특별한 오늘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예준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고 쉰아빠 현준과 형 민준은 예준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다. 특히 신현준은 케이크부터 미역국까지 역대급 스케일의 생일상차림은 물론 예준과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특별한 파티를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예준을 위해 아빠가 준비한 첫번째 선물을 바로 케이크. 무려 4단으로 완성된 케이크는 아빠의 손을 거쳐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었지만 예준은 마음에 쏙 들어했다. 이어 예준을 위해 생일 음식을 준비하는 쉰아빠 신현준의 ‘주방 고군분투’도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러한 쉰아빠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다. 예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4단 케이크가 위태로운 자태를 자랑한 끝에 장렬히 전사한 듯, 케이크를 지켜주지 못한 신현준의 모습 뒤로 울고 웃는 예준의 표정이 오버랩되어 ‘꿀잼각’을 기대케 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쉰 아빠 신현준과 예준의 뭉클한 눈맞춤과 오열. 아이들을 위해 특별 상담소를 연 쉰 아빠가 상담을 진행하다 오히려 본인이 오열하고 말았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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