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제69회 시드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제39회 뮌헨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ARRI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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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과 관객들은 영화 속 메시지와 송강호의 연기에 뜨겁게 호평했다.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어느 가족' 이후에도 이 주제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휴먼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이 열정에 응답한 한국 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다.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홋카이도 신문은 "송강호의 자연스럽고 쾌활하고 호감 가는 인상은 호소력이 매우 짙다", 하이비는 "송강호는 교활함 뒤에 있는 온화함을 전달하는 데 능하다", 마이니치 신문은 "송강호는 '브로커'에서 인간미로 관객을 유혹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브로커'는 지난 6월 23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개봉,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싱가포르에서는 7월 3일까지의 누적 관객 수가 '어느 가족'의 최종 스코어를 경신했으며 홍콩에서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적인 전작들과 유사한 성적으로 시작하여 앞으로의 흥행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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