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무덕이(정소민 분)가 진요원에서 돌연 실종되어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진초연(아린 분)은 장욱(이재욱 분)과의 혼례 반지로 사용될 진요원 보물인 ‘음양옥’을 실수로 깨뜨렸지만, 이를 은폐하기 위해 무덕이의 실수로 돌리려는 함정을 판 것. 그 과정에서 무덕이와 음양옥이 함께 사라진 것은 물론 무덕이가 진요원의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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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라진 무덕이를 찾기 위해 장욱, 서율, 고원이 진요원 동굴에 첫 발을 내디딘 모습. 하지만 세 사람의 걱정 어린 눈빛과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는 무언가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무엇보다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욱과 고원에게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은 장강(주상욱 분)의 칼 소유권에서 발발된 맞대결 이후 현재 대척점에 선 상태. 특히 서로의 자존심을 건 정식 재 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장욱과 고원이 지난 악연을 잠시 멈추고 무덕이를 위해 손을 맞잡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아가 그 과정에서 선보일 장욱과 고원의 흥미진진한 티격태격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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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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