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기말 테크노의 대명사' 코요태의 명곡이 소개된다. 김희철은 2000년 발매된 'Passion'이 흐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포인트 댄스를 따라 추고, 김민아는 김종민의 훈훈한 비주얼에 "아이돌이야!"라며 감탄한다. 특히 이 곡은 댄서였던 김종민의 가수 데뷔곡으로, 앨범 출시 2개월 만에 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이로 인해 김종민은 코요태의 복덩이로 거듭났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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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전사'로 사랑받은 클론도 빠질 수 없다. 클론은 2000년 '초련'으로 나이트클럽, 레크리에이션 계를 점령, 일명 '손목 댄스'로 대한민국을 춤추게 만들었다. 최근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구준엽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장르 역시 테크노. 구준엽은 한 인터뷰에서 "테크노의 매력은 내 심장 소리와 같다는 것"이라는 로맨틱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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