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제주시 구좌읍에 카패를 개업했다. 개업과 동시에 SNS를 통해 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사진을 찍어줬다는 소문이 퍼지며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영업 이튿날 대기줄이 100m 이상 늘어서자 개점 12분 만에 재료 소진을 이유로 문을 닫고 재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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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지 주민은 “불편하다. 문을 안 열었는데도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온다. 할머니도 노인정 갔다가 돌아가는데 차가 막고 있으면 지나가지도 못한다. 주차장도 아닌데 차를 세워 놓기도 한다. 돈 없는 사람이면 몰라도 돈 있는 사람이 여기에 차려야 하는지 상식으로 이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지역이 발전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 효과로 인해 관광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최초의 민원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헤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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