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아이키·제트썬, 갑질 논란
스우파 출신 댄서들, 유통기한 다가와
모니카, 댄서 전문성 발언 회자
스우파 출신 댄서들, 유통기한 다가와
모니카, 댄서 전문성 발언 회자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에스팀은 사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공연 당일 공연 취소 결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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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리더들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마치 연예인을 떠올리게 하는 삶. 댄서의 전문성보다는 캐릭터 성과 입담이 조명받고 있다. 춤이라는 콘텐츠의 한계. 더 이상 스우파 출신 댄서들에게 참신함을 찾아보기 어렵다. 똑같은 주제와 똑같은 인물은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댄스' 포맷을 주도한 제작진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스우파를 만든 CJ ENM. 스우파의 흥행 이후 '뚝딱이의 역습', '비 앰비셔스', '스트릿 걸스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을 만들었다. 색다른 시도가 없다는 것이 참신함이 떨어뜨린 이유다. 예능의 소재로 소비된 댄스계. 특정 댄서들을 위한 방송사의 구성은 업계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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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모가 아니었다면 댄서로서 영향력이 있을까?"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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