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스틸 / 사진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스틸 / 사진제공=채널A
이동국-재시 부녀가 골프대회 '롱기스트상'을 노리며 풀 파워 샷을 때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6회에서는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에 출전해 수상을 노리는 이동국, 이형택, 봉중근, 사강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피는 못 속여' 네 가족은 우승은 물론, 각종 상을 노리며 열정을 뿜어낸다. 그중 마지막 18번 홀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치는 팀에게 주는 '롱기스트상'이 있다는 소식에 불꽃 승부욕을 끌어 올린다. 이동국은 "가진 건 힘 뿐"이라며 풀 파워 스윙으로 무려 300m의 비거리를 쳐낸다. 이에 '골프왕' 이름값을 한 이동국과 딸 재시의 합산 비거리가 얼마나 나왔을지, 과연 이동국 부녀가 롱기스트상을 받을 수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워터 해저드(연못 장애물)가 포함된 마의 7번 홀에서는 모두가 멘붕에 빠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사강은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해 무슨 일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찐' 운동 DNA를 느낄 수 있는 부자 골프대회가 마무리 된 뒤, 이형택 딸 미나와 봉중근 아들 재민이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 미나, 재민이와 첫 대면한 MC 강호동은 "'피는 못 속여'가 이들의 자료 맛집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제작진은 "골프대회에 참가한 '피는 못 속여' 네 가족이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치는데 과연 누가 1등을 했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 여기에 미나, 재민이가 '피는 못 속여'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당찬 각오도 전한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미래를 밝힐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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