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의 아이돌 리사와 태형이 패션의 새로운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은 음악, 그 이상을 뛰어넘은 전 세계적 현상이 돼 수천 명의 관중을 끌어들였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뷔에게 쏟아진 관심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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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패션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도대체 파리에서 무슨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다”며 놀라워하며 질문을 하자 “이상할 게 없다. 단지 ‘김태형 효과’일 뿐이다”고 답했다.

보그는 패션쇼가 진행되는 4시간 동안 #TAEHYUNGxCeline가 트렌드 1위였고,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뷔였다고 밝혔다. 이날 뷔는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서 4위까지 차지했으며 관련검색어만 2667만 건 이상을 기록해 열풍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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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가 개인 활동의 첫 행보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은 팬들이 예상 못한 선택은 아니었다며 “뷔가 늘 다양한 스타일을 착용하고 패션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뷔가 착용하면 어떤 브랜드이든 큰돈을 버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며 패션과의 밀접한 관계를 설명했다.
또 “뷔의 뛰어난 패션센스는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패션쇼에서 뷔가 무엇을 입을지는 모르지만 무엇이든 다 좋아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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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는 옷이 자신보다 더 눈에 띈다면 그건 우아한 것이 아니다”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뷔는 그 말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왜냐면 그날 저녁 팔레 드 도쿄에서 뷔보다 더 눈에 띈 것은 없었다. 뷔를 초대한 셀린느 패션쇼마저”라며 뷔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것에 극찬을 남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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