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못본 MBN 음악예능 구원투수로 등판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정면대결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정면대결

서혜진 PD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아내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히트시키며 제작본부장 자리까리 오른 인물. 그는 지난달 TV조선을 퇴사했다.
이후 이달 초 제작사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오디션 전문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을 떠난 서혜진 PD의 첫 행보는 MBN이다.
서혜진 PD는 MBN에서 연말 방송을 목표로 트로트 오디션을 론칭한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역시 연말 방송으로 계획되어 있어 두 프로그램이 정면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혜진 PD는 1997년 SBS에 입사해 '스타킹'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 예능을 제작했다. 2018년 TV조선 제작 국장으로 이적했다.
이후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히트시켰고 '아내의 맛'과 '연애의 맛', '사랑의 콜센타'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제작 국장에서 제작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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