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 준비를 하던 장인희는 자신의 뒤만 따라다니는 정태우에 “왜 이렇게 졸졸 쫓아다녀”라며 귀찮아했다. 이에 정태우는 “너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할 일이 잡히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의 어릴 적 승무원 사진을 본 정태우는 미모에 감탄했다. 장인희는 "사람들이 그 사진 보면 제니 같대. 제니 아니고 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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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는 정하린 군이 따로 자는 대신 포켓몬빵을 사주기로 했고, 마트를 돌아다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포켓몬빵을 구입했다.
처음으로 아들들을 독립시킨 후 정태우는 꽃다발을 안고 방에서 장인희를 기다렸다. 오랜만에 꼭 붙은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게 밤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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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은 “다 다른 팀이었는데 야구장에서 얼굴 보고 인사하면서 잘 지냈고, 최근에 같이 방송하면서 굉장히 친해졌다”라며 이 멤버조합을 설명했다.
모임을 주최한 윤석민은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홍성흔의 게임 중독을 언급하며 게임을 좋아하는 다섯 명이 여름 휴가 겸 중독 치료를 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동생들이 구구절절 게임에 대해 옹호하자 홍성흔은 “너희들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다”라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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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몸집이 큰 최준석은 차돌박이로 4층 고기탑까지 쌓으며 고기를 폭풍 흡입했다. 순식간에 사라진 고기에 홍성흔은 “소고기 벌써 끝났나. 집에서 먹으려고 빼돌린 것 아니냐”라고 당황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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