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영 SNS)
(사진=김소영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괌 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사진 찍을 때 괜히 머리 묶는 척하면 잘 나오는 거 아시죠. 부모님과 함께 오느라 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막상 사보니 이탈리아 언니들 옷이라 너무 많이 파여 있었음. #고조선인당황 #직구라반품못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김소영이 머리를 묶는 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소영은 "그리고! 휴가 오느라고 2주 연속 물놀이 훈련한 보람이 있었어요! 셜록이 너무 수영을 좋아해 튜브 타고 두 시간을 내리 놀고도 집에 안 간다고. 휴가 오기 전에 동네 수영장 연습 필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