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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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라오스’에서도 숨길 수 없는 ‘국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 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일 방송되는 ‘골프왕3’ 13회에서는 ‘골프왕3’ 멤버들이 국내 예능 최초로 ‘라오스’로 원정 경기를 떠나,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골프 명승부를 펼치는 모습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라오스’ 원정 경기에서는 글로벌한 스케일에 걸맞은 역대급 게스트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두바이 전지훈련 특집’ 특별 훈련생으로 활약하며 골프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입증한 아이돌 골프 랭킹 NO.1 닉쿤이 배우 이지훈과 강남을 직접 섭외해 ‘골프 어벤져스’를 결성한 것. 수준급 골프 실력의 닉쿤, 이지훈, 강남이 탄탄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골프왕3’를 상대로 어떤 골프 명승부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특히 윤태영은 최근 아내 임유진의 ‘골프왕3’ 출연 당시 국민 사랑꾼으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던 상황. 윤태영은 ‘라오스’에서도 아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고 전화를 걸어 ‘골프왕3’ 멤버들의 부러움을 일으켰다. 더욱이 윤태영이 전화를 걸었던 그때, 임유진은 윤태영과 함께 출연했던 ‘골프왕3’ 방송을 보고 있다면서 “방송 보니까 촬영했던 날 생각이 난다”라며 “너무 좋아서 이 방송 10번 볼 거다”라고 애교 가득한 말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태영이 형은 이제 완전 형수님 거라고 도장 꽝꽝꽝이다”라며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내비쳤고, 양세형은 “형수님이 ‘골프왕3’도 살렸고 태영이 형도 살렸다!”라고 돌직구 팩폭을 건네 현장을 폭소케했다.


뿐만 아니라 윤태영과 임유진은 이후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대화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골프왕3’ 멤버들은 그만 전화를 끊으려던 윤태영에게 “사랑한다고 한마디 해라”며 분위기를 몰고 갔고, 이에 윤태영은 임유진에게 고백을 전하려고 목소리를 가다듬었지만 바로 그 순간 전화가 뚝 끊겨 버려 지켜보던 이들의 웃음보를 빵 터지게 했다.


한편 ‘골프왕3’ 13회는 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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