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5년 뒤인 현재, 지민은 쉬지 않고 일만 하는 로지를 걱정했다. 결국 강제로 로지를 끌고 가 함께 휴가를 보내자는 지민의 모습에 로지는 “왜 이렇게까지 해?”라며 의아해했다. 지민은 “힘들 땐 나한테 기대도 돼. 우리 친구잖아”라고 진심으로 답해 로지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로지는 지민에게 사실 공황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두 사람의 우정은 더욱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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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과 지민의 애정전선에도 문제가 생겼다. 지민은 석진에게 주말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석진은 선약이 있다며 거절했다.
머리가 복잡했던 지민은 뉴노멀진의 마케터 윤재이(김아현 분), 어시스턴트 허민규(권희준 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 행복해 보인다. 그래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결국 지민은 “좋아하는 거 숨기지 않으려 한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할로윈 파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품바 아저씨’로 분장하고 장구 연주를 선보여 MVP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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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의 여인’ 로지는 끝없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보현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 로지에게 악의를 품은 ‘유포리엄’의 편집장 범한섬(김영진 분)이 위협하며 다가올 때마다 보현은 능글맞게 행동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로지를 보호했다. 자신을 챙기며 걱정하는 보현에게 로지도 미소를 보이며 마음을 풀었고, 결국 두 사람은 격한 키스를 맞이하며 관계의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노-멀한 게 뭔데?”를 외치는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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