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터질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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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여 논란에 휩싸였고, 김호영을 고소했다. 하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성명문을 발표하고 동료 배우들이 동참하자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옥주현은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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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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