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사진=M25 제공)
클라씨 (사진=M25 제공)


그룹 클라씨(CLASS:y)가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음악방송에 강제소환 됐다.

지난 18일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를 데뷔곡 ‘SHUT DOWN’과 신곡 ‘CLASSY’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던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해당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한 번 더 재연하게 된 것.

이미 활동을 마친 그룹이 공연용 곡으로 음악방송에 재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이는 뜨거운 반응이 만들어낸 결과다.

해당 무대는 음악방송 PD들 사이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라씨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드림콘서트’에 출연 당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콘셉트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 격렬한 퍼포먼스 등을 보여줌과 동시에 4세대 대표 실력파 아이돌답게 MR 라이브를 선보이며 SNS에서도 화제를 일으켰다.

앞서 클라씨는 지난 20일부터 9일 간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유서 깊은 음악 축제로 불리는 ‘TV도쿄 뮤직 페스티벌 2022 여름’에 출연했고, TBS 등 여러 방송국과 현지 언론의 인터뷰, 미디어 행사, 유니버셜 뮤직 재팬 방문, 첫 해외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클라씨는 7월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후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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