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진'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뉴노멀진'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뉴노멀진’의 장의수와 이원정이 한밤의 파티에서 숨막히는 일촉즉발 대치 상황에 놓였다.


‘뉴노멀진’ 제작진은 7월 1일 7, 8화 공개를 앞두고 정석진(이원정 분)을 쏘아보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도보현(장의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석진의 옆에 붙은 포스터에는 ‘언론인의 밤 2022’라고 쓰여 있어, 이 자리가 언론인을 위한 파티임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보현에게 멱살을 잡힌 석진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보현은 그런 석진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어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석진은 트렌드의 최첨단을 달리는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서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셀럽 뷰티 에디터’로, 여자보다도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외모와 사려깊은 성격으로 주인공 차지민(정혜성 분)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했지만, 석진은 지민에 대해 때때로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뉴노멀진’ 프리랜서 에디터 보현은 지민을 감싸고 석진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지민의 평소 친한 선배인 보현은 ‘매력남’을 자처하는 유쾌한 성격과 항상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남자이지만, 특유의 예리함 또한 가진 캐릭터다.


이런 속사정 속에서도 겉으로는 사이 좋은 동료 관계이던 두 남자가 파티 현장에서 대놓고 충돌하게 된 사건이 무엇인지, 예측불허의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뉴노멀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7월 1일 공개될 ‘뉴노멀진’ 7회는 ‘쉬는 법을 잊어버린 당신에게’로, 입사 동기인 차지민(정혜성 분)과 송로지(황승언 분)의 사회 초년생 시절 이야기와 치열한 직장생활 생존기를 보여준다. 또 8회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때’에서는 ‘할로윈 파티’에서 어떻게 꾸밀 것인가를 놓고 자신을 보여주는 ‘취향’에 대해 생각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한편 요즘 애들 오피스 생존기 ‘뉴노멀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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