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임사랑
방송에서 고백까지?
픽션인지 리얼인지 헷갈리는 시청자
방송에서 고백까지?
픽션인지 리얼인지 헷갈리는 시청자

지난 29일 방송분에선 임사랑과 모태범의 세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임사랑은 할 말 있어서..."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오빠랑 세 번 만났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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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픽션과 리얼 사이 혼란에 빠졌다. 화면 밖에서 어떤 교감이 이뤄졌는지는 모르나, 이들이 가졌다는 '세 번의 데이트' 모두 방송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관찰 예능의 초점이 스타 '사생활'에 맞춰지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벗어나 출연 목적 자체가 사생활을 밝힌다는 취지로 변질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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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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