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조세호, 가래 뱉고 와"
조세호 "숙소 생활서 존댓말 써"
조세호 "숙소 생활서 존댓말 써"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진이 "자 오늘 게스트는 나도 내가 정말 좋아하고"라고 말하자 근처 놀이터에서 조남지대의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이용진은 웃으며 "정말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웃음이 나는"이라며 조남지대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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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난 조남지대. 이야기를 하러 가던 도중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아니 근데 아까부터 왜 그러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남창희는 "뭐야 키가 줄었어?"라며 조세호를 쳐다봤다.
조세호는 "아니 키가 준 게 아니라"라며 남창희의 어깨를 밀쳤다. 남창희 역시 "아니 왜!"라며 "자꾸 시작부터 화를 내는 거냐"라고 말했다. "야"라는 고성이 오고 가고 이내 "야~내 나이가 어때서"라며 콩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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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조남지대를 보며 "두 분 82년생 아니시냐?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이정재, 정우성 배우분들 느낌이 좀 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사실 (그분들이) 롤모델이다. 그래서 창희 씨랑 저랑 같이 숙소 생활할 때 '서로 존칭을 쓰자'라고 했다. 실행에 옮겼고 아침에도 내가 노크하면서 창희 씨 일어났어요? 나 먼저 씻어요 했는데 싸울 때 되니까 의미가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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