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숙은 "예전에 김종국의 연인이었던 적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강수정은 "그때 저도 싱글이었는데 김종국이 인기가 많았다. 제가 좀 들이댔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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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황수경이 "수정이한테 철벽은 쉽지 않은데?"라고 놀라워했고 김종국은 민망한 듯 "철벽이 아니라 예능이어서 그랬다"라고 웃어넘겼다.
강수정은 “당시 제가 ’5588’로 유명했다”며 “상체는 55, 하체는 88”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종국이 놀리면서 ‘내년에는 하체 중심으로 거듭나세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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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12년 차인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에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김숙은 “이웃이 성룡과 유덕화라던데”라며 놀라워하자, 강수정은 “리펄스 베이로 이사를 하였는데, 그냥 같은 동네 주민 느낌이지 이웃은 아니다”라며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홍콩에 거주하면서 가수이자 배우 알란 탐을 만난 적 있다고 자랑하던 강수정은 배우 양조위를 만났던 이야기도 풀었다. 그는 “덩치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는데 누가 나를 너무 쳐다봐서 ‘또 시작이네! 저 남자가 내 엉덩이 쳐다봐’라고 남편에게 말했다”며 “그게 아니라 양조위를 보호하려고 보낸 눈빛이었다. 돌아봤더니 양조위가 우수에 젖은 눈으로 서 있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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