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혼 현상' 지속화
건강한 아이 출산 원해
유행처럼 번지지 않아야
건강한 아이 출산 원해
유행처럼 번지지 않아야

최근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임신과 일을 양분할 수 없다는 판단. 여자 연예인 또한 거리낌없이 '냉동 난자'를 고백하고 있다. 배우 명세빈,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혜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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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3세부터는 임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할 수 있을 때, 빨리 될 때 얼리는 게 좋은 것 같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난자 냉동'을 통해 늦은 나이에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젊은 여성에게는 '난자 냉동'이 매력적인 카드다. 실제로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젊을 때 난자의 가임 능력을 보존하려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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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난자 동결) 과정이 무섭고, 임신 계획이 없는 일반 여성이 경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임신과 출산은 개인의 선택. 임산부는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 자신의 자리를 위해 결혼과 출산은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다. 젊은 세대가 '난자 냉동'에 관심을 두는 것은 사회구조가 만들어 낸 현상이다. 하지만 유행처럼 번진 상황. 선택에 앞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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