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지현, 양호석은 각각 자신이 선택한 김철민, 김나연과 일대일 데이트를 즐겼다. 먼저 선지현, 김철민은 마트 데이트 후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김나연, 양호석 또한 공방 데이트에서 영화 '사랑과 영혼'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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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에덴 하우스'에 남게 된 김주연, 이승재, 이유나, 이정현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앞서 김나연과 파트너를 했던 이승재, 이정현은 김나연, 양호석의 데이트 사진이 도착하자 "표정 관리가 안 됐다"라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첫 번째 '진실의 밤' 시간을 보내게 된 청춘남녀들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가감 없이 쏟아내 시선을 모았다. 가장 먼저 "마음의 변화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선지현은 "똑같았다"라고 답했고, "오늘 데이트가 좋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양호석은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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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송 말미, 두 번째 밤의 '침대 배정권'을 부여받은 이정현이 선지현, 김철민을 한 방으로 배정해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김철민은 이날 낮에 선지현을 두고 양호석에게 씨름을 도전, 오히려 망신을 당했지만 이를 웃음으로 승화해 선지현의 호감을 샀다.
나머지 청춘남녀들의 방 배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는 가운데, 더욱 치열해질 '나연대첩'과 새로운 남성 출연진의 등장이 예고돼 다음회차를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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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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