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이 본격 영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장한수, 최덕철, 백옥자, 김승만)이 힐링의 섬 제주에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 운영에 나서는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 1회에서는 원년 멤버 이연복 총괄 셰프와 송은이 총매니저, 새롭게 합류한 홍석천 셰프, 진지희 부매니저 그리고 ‘깜빡 4인방’이 영업 전 한자리에 모인다.
이연복 총괄 셰프는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진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4년 만에 ‘중식 어벤져스’를 재결성한다. 이연복 셰프를 중심으로 ‘주문을 잊은 음식점’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왕병호 셰프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합류한다. 특히 정지선 셰프는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로 알려져 있어 주방 팀의 환상 케미를 기대케 한다.
‘중식 어벤져스’는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에게 밤을 지새워가며 준비한 메뉴를 선보인다. 짜장면, 멘보샤, 탕수육, 생선찜 그리고 최초 신메뉴를 공개한다. 이연복 셰프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오픈을 위해 대한민국에 없는 면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해 과연 어떤 요리를 준비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깜빡 4인방’은 이연복 셰프의 메뉴 소개에 집중하며 학구열을 불태운다. 또 영업 전 마련된 ‘직원 시식회’에서 손님들에게 선보일 요리를 음미한 뒤 “이거 물건이네!”라며 진한 감탄사를 쏟아낸다. 특히 ‘깜빡 4인방’은 손님에게 추천할 원픽 메뉴를 만장일치로 꼽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이어 7월 1일 금요일에 2회가 방송된다.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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