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2022년을 꽉 채웠다.

차은우는 먼저 아스트로로서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으로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청량한 아이덴티티와 흥행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아스트로는 정규 3집 활동 전후로 국내 단독 팬미팅과 한국과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많은 팬들과 뜨거운 열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음악적으로 차은우의 개인 역량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정규 3집에 직접 작사한 솔로곡 'First Love'(퍼스트 러브)를 수록했고, 이에 앞서 카카오페이지 '악녀는 마리오네트'의 OST로 커피소년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Focus on me'(포커스 온 미)를 발매했다. 차은우의 로맨틱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Focus on me'는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차은우는 차기작 '아일랜드'에서는 힙한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그동안의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첫 장르물 도전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의류, 뷰티, 식품 등 여러 카테고리의 광고 모델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가 하면, 매거진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모습까지 어필했다.

차은우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싱가폴, 일본, 한국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아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등 하반기에도 쉴 틈 없이 달려갈 예정이다.


또 팬미팅 이후에도 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할 것을 예고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