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MC그리(본명 김동현)가 늦둥이 이복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MC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날 강주은과 가비는 우혜림의 집을 방문해 그의 아들을 처음 만났다. 아기를 보게 된 두 사람은 양손 가득을 선물을 준비했다. 강주은은 육아 필수템 물티슈와 캐나다 부모님이 보내준 가족 커플티를 선물했다. 가비는 "제 꿈이 '부자 이모'라면서 조카에게 해주고 싶은 걸 다 해주는 게 꿈"이라고 설명하며 큰 자동차를 선물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드림카다!"라고 외치며 만족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MC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MC 그리는 "신발을 사준 적이 있다. 친구랑 가서 (고르고) 사서 준 적은 있다. 신겼는지 안 신겼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갓파더'에 나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금희가 "마음은 따뜻하다는거"라고 하자 MC그리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네요"라며 "마음은 동생에게 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우혜림을 위해 립스틱을 준비했다. 선물을 본 우혜림은 크게 감동했고 강주은 역시 "너무 감동했다"며 딸을 챙겨준 신민철의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강주은과 시어머니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우혜림은 요리에 열중한 어머니들을 보고 "예민해지신 것 같다"고 긴장했다. 요리 중간 정전 사태가 발생했지만 강주은과 시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요리에 집중했다.
이 모습을 본 우혜림과 가비는 박수를 보내며 어머니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이후 강주은의 음식을 먼저 먹은 신민철과 가비를 본 우혜림은 시어머니의 음식을 먼저 먹고는 "너무 맛있다. 레시피를 꼭 알려달라"며 자연스러운 칭찬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우혜림은 조나단과 김숙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보고 "그간 20kg가 쪘다. 아직 목표 몸무게까지 5kg가 남았다. 출산 후 바로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배에 튜브를 끼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8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MC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날 강주은과 가비는 우혜림의 집을 방문해 그의 아들을 처음 만났다. 아기를 보게 된 두 사람은 양손 가득을 선물을 준비했다. 강주은은 육아 필수템 물티슈와 캐나다 부모님이 보내준 가족 커플티를 선물했다. 가비는 "제 꿈이 '부자 이모'라면서 조카에게 해주고 싶은 걸 다 해주는 게 꿈"이라고 설명하며 큰 자동차를 선물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드림카다!"라고 외치며 만족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MC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MC 그리는 "신발을 사준 적이 있다. 친구랑 가서 (고르고) 사서 준 적은 있다. 신겼는지 안 신겼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갓파더'에 나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금희가 "마음은 따뜻하다는거"라고 하자 MC그리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네요"라며 "마음은 동생에게 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우혜림을 위해 립스틱을 준비했다. 선물을 본 우혜림은 크게 감동했고 강주은 역시 "너무 감동했다"며 딸을 챙겨준 신민철의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강주은과 시어머니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우혜림은 요리에 열중한 어머니들을 보고 "예민해지신 것 같다"고 긴장했다. 요리 중간 정전 사태가 발생했지만 강주은과 시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요리에 집중했다.
이 모습을 본 우혜림과 가비는 박수를 보내며 어머니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이후 강주은의 음식을 먼저 먹은 신민철과 가비를 본 우혜림은 시어머니의 음식을 먼저 먹고는 "너무 맛있다. 레시피를 꼭 알려달라"며 자연스러운 칭찬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우혜림은 조나단과 김숙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보고 "그간 20kg가 쪘다. 아직 목표 몸무게까지 5kg가 남았다. 출산 후 바로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배에 튜브를 끼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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